5일 KBS1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돈을 쓸 줄만 알고 벌어본 적이 없는 박주란(문희경)은 돈을 투자하는 것과 잃는 것의 차이를 구별할 줄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박주란이 믿고 있는 절친한 여동생과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오빠 정호(이병준)는 그녀의 뒷통수를 치고 자기들의 뒷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머리를 굴리고 있다.
그 여동생으로부터 30억으로 60억을 벌 수 있다는 이상한 제안을 받지만, 박주란은 그저 신이 날 뿐이다.
크게 한 탕 당할 위기에 처한 박주란을 구해줄 스파이더맨은 과연 누구일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그녀를 구해줄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