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쏠쏠한 부수입과 이색업무로 이른바 '꿀알바'로 유명세를 탔던 한국민속촌이 오디션을 통해 아르바이트를 공개, 선발한다.
5일 알바몬과 한국민속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타알바 오디션 '조선에서 온 그대'를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며, 성인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9일까지 알바몬 홈페이지 내 한국민속촌 해당 채용공고에서 접수 가능하다.
2차 오디션은 3월 14일과 15일 중 하루, 개인 오디션과 현장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선발기준은 캐릭터 소화능력과 아이디어, 순발력, 서비스 마인드 등 개성을 담아 조선시대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최종 선발인원은 약 20명이며, 조선시대 공인 자격증과 함께 웰컴투조선의 메인 공연을 비롯해 한국민속촌의 연간행사에 주인공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