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문광부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3년 연속 거점기관 선정

2015-03-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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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 지원액 1억3천만 원 확보, 지역 소외계층 70여 명 단원 확대 구성

강사 공개 모집에 80여 명 지원, 지역사회 및 음악교육계 관심 집중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운영하고 있는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 오케스트라’사업에 연속 지원기관으로 선정,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금 1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년부터 사회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 추진사업 ‘꿈의 오케스트라’의 일환으로 3년 째 운영 중이다.
올해 지원금 1억3000만 원을 포함해 3년간 총 3억19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안양지역 내 소외계층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지난 2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단원 연계모집을 실시해 25명의 신규단원을 모집, 11개 파트 총 70여 명의 단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이는 지난 해 54명에서 확대 편성된 규모다.

또한 단원모집과 함께 진행한 신규강사 공개모집에 80여 명이 대거 지원하며 지역사회 예술인 및 음악계가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3월 초 강사면접을 거쳐 11명의 강사를 구성,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2회 합주교육과 정규 연주회 개최를 통한 참여자들의 정서함양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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