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인하대 재학생 80명에게 신입생장학금, 우남이승만박사장학금, 최순자장학금, 김창만장학금, 최승만·배학복장학금(인하대 2대 학장 부부), 토목후배사랑장학금, ROTC동문회장학금 등 총 1억 5,000만원이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자 인하대 신임 총장 및 인하대 교무위원을 포함하여 장석철 총동창회장, 서승직 장학재단 상임이사 등 장학금 수여자와 총동창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앞서 장학금 수여자와 장학생들 간 만남이 있었으며, 후배들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갖는 등 각별한 모교사랑을 실천했다.
인하대총동창회는 1972년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시작하여 1990년 체계적이고 투명한 장학금 관리를 위해 재단법인 인하대동문장학회를 설립했다.
장학재단 설립이후 100여개에 가까운 단위동문회장학금, 개인장학금 등을 조직해 매년 200여명의 후배들에게 3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천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는 등 남다른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