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제25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가 후보 대 후보의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53회 정기총회 후 진행된 이날 투표에서 5명의 후보자들은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당초 이번 중기중앙회장 선거에는 예비 경선에만 8명(1명 중도 사퇴)이 입후보 해, 최소 10%의 지지를 얻은 5명의 후보가 본 경선에 올라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중앙회 등 중소기업계 내부에서는 애초부터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 득표자가 나오기는 힘들 것이라 예상하고, 결선 투표에 누가 오를지에 오히려 더 많은 관심이 쏠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