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종시에 이어 경기도 화성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총기류 관리강화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오전 8시 14분쯤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이 전 동거녀의 아버지와 오빠 그리고 현 동거남을 엽총을 쏴 살해했다.
개인이 총기를 소지할 수 없는 한국에서 계속 총기 난사사건이 일어나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현재 허가된 총기수가 10만정이 넘은 것으로 보아 앞으로 '제3의 총기난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에 총기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