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용산역 등 9곳에 홍보물을 설치하고, 여행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곡성 관광상품 개발 협의 등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지난해 '한국 관광의 별' 창조관광부문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이 같은 점을 부각시켜 올해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및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연계,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적극적인 관광곡성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은 무형상품이라 열심히 발로 뛰면 보이고, 움직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이 관광"이라며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여행업체 등과 연계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상업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