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분양시장] GS건설, '한강 센트럴자이 2차' 598가구 분양

2015-02-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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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김포도시철도 개통 시 김포공항까지 28분

'한강 센트럴자이 2차' 조감도.[이미지=GS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은 지난해 5월 경기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한강 센트럴자이’ 1차를 공급한데 이어 이달 2차를 분양한다.

한강 센트럴자이 2차는 지상 27층 8개동, 598가구(전용 84‧100㎡)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497가구 △100㎡ 101가구다.
분양 7개월여만인 지난달 중순 전체 3481가구의 계약을 완료한 1차와 함께 총 4079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GS건설이 최근 1차 계약자 3481명 중 2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객들이 계약 시 가장 크게 고려한 사항은 단지 규모(22%)였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로 진‧출입하기 쉽고, 광역급행(M)버스 이용 시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28분만에 도착할 수 있고, 김포공항에서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1차 부지에 신설 예정인 초등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있다.

1차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김포한강신도시와 맞닿아 금융사, 병원, 학원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왕복 1.7㎞ 수로를 따라 총 3만3000㎡ 규모로 조성되는 수변 스트리트형 상가 ‘라베니체’가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1차 분양 당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알파룸과 4베이(Bay), 3면 발코니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신평면도 선보인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캠핑용품이나 스키용품과 같이 부피가 크거나 계절을 타는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가구별 창고와 주민 휴게공간인 티하우스로 단지를 차별화한다.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 개념을 도입한 각종 시스템과 함께 지하주차장 조명 제어, 전력회생형 승강기, 전기차 충전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7일 1차와 같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5-1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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