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13일 대한상의 방문… 경제단체 첫 일정

2015-02-12 19:5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오는 13일 서울 남대문 인근에 위치한 대한상의를 방문해 회장단을 면담한다.

문 대표 취임 후 경제단체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대한상의는 경제 5단체 중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해를 골고루 대변한다는 점에서 문 대표가 첫 행선지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비판하면서 본인이 평소 강조해 온 소득주도성장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할 전망이다. 특히 법인세 정상화, 서민증세 반대 등 조세체계 개혁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문에는 양승조 사무총장, 강기정 정책위의장, 김현미 대표 비서실장, 유은혜 대변인, 이상직 의원 등이 동행한다. 대한상의에서는 박용만 회장과 이동근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