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코람코자산신탁과 SG신성건설이 경북 구미에 전용면적 53㎡, 59㎡, 84㎡ 모두 530가구의 '도량 미소지움'을 조만간 공급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량 미소지움'이 들어서는 도량동은 구미의 전통적인 도심지역으로 구미역, 중앙시장, 금융기관, 영화관, 쇼핑시설 등이 밀집해 있는 생활문화중심지다.
또 '도량 미소지움'의 가장 큰 입지적 특징은 도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생태하천으로 조성중인 구미천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함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특히 '도량 미소지움'이 지역 소비자에게 관심을 끄는 이유는 최근 산업단지 인근 외곽지 주택공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했던 도심지역의 대단위 주택공급이라는 점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오랜 시간동안 도시가 팽창되면서 외곽지의 주택공급은 꾸준히 늘어왔지만 도심 주택공급은 제자리걸음이었다"며 "이런면에서 볼 때 도량 미소지움은 도심 내 신규 분양 아파트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량 미소지움' 견본주택은 2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4-452-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