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한 용감한 시민 A씨에게 포상했다.
10일 동안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8분께 택배물건이 이상하다는 걸 눈치챈 뒤, 신속히 112에 신고함으로써, 보이스피싱으로 편취한 돈을 국내에서 뽑아 중국으로 송금한 인출책 검거에 결정적 기여한 바 있다.
한편 강 서장은 “아무렇지도 않게 여겨 넘길 수도 있었던 일을 범죄 의식을 갖고 112신고를 해 보이스피싱 인출책 범인을 검거하게 한 용감한 행동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