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vs 오로라공주,임성한 작가 데스노트 가동 "교통사고·심장마비 다양"

압구정백야 vs 오로라공주,임성한 작가 데스노트 가동 "교통사고·심장마비 다양"[사진=압구정백야 vs 오로라공주,임성한 작가 데스노트]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보여줬던 임성한 작가의 '데스노트'가 재가동 될 조짐이다.

지난 2일 '압구정백야' 방송분에서 백야(박하나 분)와 조나단(김민수 분)의 결혼식과 조나단이 건달과의 폭력에 휘말려 의식을 잃는 장명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식을 마친 백야와 조나단은 맹장염으로 입원해 식에 참여하지 못한 서은하(이보희)를 만나고자 병원에 들렀다.

백야와 조나단은 병원 로비에서 알콩달콩 애정행각을 벌였고 이를 목격한 건달이 "재수 없다"며 시비를 걸었다.

관련기사

• 임성한 작가 기다렸다···'결혼작사 이혼작곡’ “2021년 가장 극적인 드라마가 온다
• 임성한 작가, TV조선과 손 잡고 예능 작가로 복귀 계획했으나 불발

그 과정에서 조나단이 뒤로 밀리며 쓰러졌고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의식을 잃었다.

앞서 임성한 작가는 전 작품인 오로라공주에서 등장인물들을 줄줄이 사망시켜 '데스노트'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당시 오로라공주에서는 오대산이 교통사고 후 유체이탈로 사망했고, 사임당은 돌연사했다.

이어 왕여옥은 심장마비로, 오왕성, 오금성, 오수성 삼형제는 각각 강제 하차했다. 심지어 개인 떡대도 사망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