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광구 현 행장을 비롯해 김진만, 이덕훈, 황영기, 이종휘, 이순우 전 행장이 참석해 관람석에서 응원하고 경기 후 일일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들 은행장들은 재임 시절 농구단 구단주를 함께 맡으며 정규리그 우승 7회, 챔피언 결정전 우승 6회를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리은행 농구단 관계자는 "역대 구단주들이 함께 홈 구장을 찾아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는 등 전현직 임직원들의 각별한 여자농구 사랑이 통합우승 2연패 달성의 원동력이 됐다"며 "이러한 사랑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에도 정규리그 우승은 물론 통합 3연패까지 달성하는 강한 농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