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남 통영시는 고성 거류면 은월리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관내 유입으로 인한 닭, 오리 사육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고성군과 연접한 도산면 도선리와 광도면 황리 국도변에 축산차량 이동통제초소(거점소독시설)를 설치·운영 중이다. 시는 발생농장에서 반경 10km 이내(예찰지역) 닭, 오리사육 농가에 대해 가금류의 이동을 금지하고 있다. 특히 축산관련 차량은 소독 후 통행하도록 하고 매일 예찰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관련기사통영시, '사량 생태탐방로' 조성 완료 外통영시, 글로벌 서포터즈 2기 모집 外 #조류인플루엔자 #통영시 #AI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