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인천세관인』에 이종찬 관세행정관 선정

2015-02-02 10:21
  • 글자크기 설정

화물 대포트럭 47대(약24억상당) 밀수출 조직 검거 공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지난달 30일 차량 바꿔치기 수법으로 화물 대포트럭 47대(약24억원상당)를 밀수출한 조직을 검거한 이종찬 관세행정관(51세,남)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이종찬 관세행정관은 중고 화물 대포트럭을 베트남으로 밀수출 한다는 대전경찰청의 공조수사 요청을 받은 뒤, 정밀 정보분석을 실시하여 노후차량에 대해 수출신고 수리를 받아 동 서류에 기재되어 있는 차대번호를 신형출고 차량의 차대번호로 위조해 밀수출한 조직원 7명 전원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달의 ‘일반행정분야’ 유공은 다양한 청렴활동과 부정부패 예방활동으로 인천세관 개청 이래 최초로 청렴 우수세관 선정에 기여한 이대희 관세행정관(41세,남)을,

‘통관분야’ 유공은 수입물품에 대한 철저한 사전연구와 통관검사 강화로 부정수입업체를 연속 적발한 이혜민 관세행정관(30세,여)을,

‘중소기업지원분야’ 유공은 전통시장에 유통되는 국민먹거리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원산지 표시 정확성 제고 및 홍보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박유미 관세행정관(37세,여)을 선정하였다.

이달의인천세관인,(좌) 이대희 관세행정관, 이종찬 관세행정관, 본부세관장, 이혜민 관세행정관, 박유미 관세행정관 [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달의 인천세관인 및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밀수단속 강화 및 국민건강보호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세관행정 구현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