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는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한선화, 또 다시 위기 '긴장'

2015-02-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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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이장우[사진제공=MBC, DK이앤엠]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와 한선화에게 또 다시 위기가 닥칠 전망이다.

1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차돌(이장우)과 장미(한선화)의 비밀 재결합이 탄로날 위기에 처한다.
즐거운 데이트를 마친 뒤, 아쉬운 헤어짐 앞에서 장미는 차돌의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 우연히 수련(김민서)이 그 모습을 목격한다. 두 사람의 재결합 소식을 전해들은 수련은 걱정 어린 조언과 설득을 하지만 장미는 과거와 달라진 확고한 마음을 밝히며 어렵게 맺어진 사랑을 응원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강태(한지상) 역시 차돌과 장미의 소식에 "장미씨는 너를 버린 여자야. 한번 버리면 두 번도 버리는 거다. 나는 걸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분노한다.

이에 차돌은 "장미에게 우리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장미는 나에게도 중요한 사람이지만, 우리 초롱이(이고은)한테 누구보다 중요한 사람이다. 적당한 시기가 되면 초롱이한테 장미가 엄마라고 얘기할거야"라고 폭탄선언을 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30%대 진입을 목전에 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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