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수원역전 지하도상가 상인회(대표 이정구)는 30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지하도상가 개·보수공사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맺었다.
수원역전 지하도상가는 1981년 준공후 34년이 경과돼 재난위험 시설 C,D등급 판정을 받아와, 그간 구조보수·보강 공사 당위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시 관계자는 "행정절차 이행 등을 거쳐 개·보수 공사를 오는 6월에 착공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며 "시설의 안전과 지하보도 이용시민을 위한 쾌적한 보행환경이 개선이 되도록 철저히 하겠으며,아울러 침체돼 있는 역전 상권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