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퇴직자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추진…참여자 모집

2015-01-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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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가 은퇴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사회적 기업 등에 활용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만50세 이상의 퇴직전문 인력이 자신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비영리 단체나 사회적 기업 등에서 봉사적 성격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3500만원을 사업비로 지원 받는다.

이번 사업은 수원자원봉사센터 실버인력뱅크가 사업운영을 맡게 되며, 2월부터 참여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해 국비 2억3500만원과 시비 1억원 등 총사업비 3억3천5백만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신청 대상자는 생계보다는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행정기관 등에서 경영전략이나 재무회계 금융 상담 멘토링 등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해당분야 경력 3년 이상 만50세 이상의 퇴직자이다.

해당 사업 참여자에게는 교통비 식비 등 일정 금액의 활동 실비가 지급되며, 월 120시간 연간 최대 480시간 이내에서 활동할 수 있다.

시는 2월부터 참여자(200명)와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3월부터는 참여자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에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실버인력뱅크(031-251-6565) 또는 시청 일자리창출과(031-228-26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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