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꿀벌이 만든 4가지 황금 식품 선보여

2015-01-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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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28일부터 지하1층 신세계 푸드마켓에서 꿀벌이 만든 4가지 황금 식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올 겨울을 뜨겁게 달군 허니버터칩에 힘입어 더불어 벌꿀 관련 제품도 덩달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에서는 꿀벌이 만든 천연 건강식품인 마누카꿀,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등 4가지 황금식품전을 마련했다.

벌꿀은 무공해,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빈혈 예방 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됨에 따라 40~60대 여성고객을 중심으로 최근 20~30대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새해 들어 벌꿀관련 제품이 30%이상 신장하면서 신세계 푸드마켓내 건강식품 매출이 전년대비 24%이상 신장했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마누카 꿀, 프로폴리스 - 천연 살균 효과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

마누카 꿀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특유의 향기 위에 유칼립투스 향이 배어 있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수출 품목중인 하나로 균으로 인한 궤양은 물론 내과 질환 및 소화불량에도 효험이 있어 효능에 따른 UMF(Unique Manuka Factor)수치로 구분하고 있다.

또한,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樹脂)와 같은 물질에 꿀벌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서 만들어 항염, 황산화 작용을 하는 천연 페니실린 이라고 불리며 캡슐,액상,스프레이 형태의 제품과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캔디, 치약 등의 제품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여왕벌의 꿀 로얄젤리와 클레오파트라도 애용한 화분과립

담황색의 버터 상태로 된 액체로 특이한 향기가 있는 로얄젤리[royal jelly]는 일벌보다 무려 20배이상 장수한다는 여왕벌이 꿀로 단백질,탄수화물,지방 등과 함께 다양한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 •노화방지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화분은 히포크라테스도 꿀과 화분(花粉, pollen)을 의학적 치료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건강증진을 위해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30~40년 전부터 건강식품으로 판매했으며, 예로부터 미용, 강장, 장수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국내에 유통될 수 있는 미국산 무관세 물량 중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단독으로 수입쿼터 물량으로 10톤을 확보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미국산 꿀과 천연벌꿀을 얹은 소프트리의 허니칩소프트아이스크림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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