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주)',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기부' 실천

2015-01-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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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이지론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금융권 유일의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대표이사 이상권)이 연말연시를 맞아 영등포관내 불우이웃 등을 대상으로 50백만원의 기부를 실천하였다. 

한국이지론은 2005년 설립이래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하여 사회적기업으로서 사회공익 실현에 앞장서오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우선 동사가 위치한 영등포구 관내에 42백만원의 기부를 했고, 이 중 전년도에 이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불우이웃에게 쌀, 라면 등 생필품 20백만원을 구입하여 금년 설날 전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영등포구청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 온도탑’행사에10백만원의 성금을 전달 및 영등포 기아대책기구를 통하여 관내 불우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6백만원과 지구촌난민돕기(노블리스 오블리제)에 후원금 3백만원을 전달하였고, 영등포장애인사랑 나눔의 집에 3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동 후원금은 ‘희망산타원정대’를 통하여 저소득장애인에게 후원물품(선물보따리)을 전달하여 더욱 뜻 깊은 기부가 되었다.

매년 기부를 계속해오고 있는 한국청소년재단 아이플랜센터와 경북아동청소년 무지개쉼터에도 각각 5백만원과 3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 이상권대표는 ‘희망의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추위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을 받는 이웃들이많다’며 이들에게 새해 희망을 품게 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은 금융정보를 잘 모르는 서민들이 대출사기나 불법고리사채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금융감독원 후원하에 은행 등 전업권의 금융회사와 금융관련협회등이 참여하여 설립한 서민대출 공적중개회사이다.

현 이상권대표가 상근대표로 취임한 2012년 9월이후 본격적으로 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최근 2년간 급격한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7,400명에게 850억원을, 2014년에는 1만4천명에게 1,500억원을 중개하여 서민들에게 금융 네이게이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 금년에는 2만명에게 2,000억원의 중개를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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