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설 명절 공직기강 감찰활동 실시

2015-01-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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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다음달 2일부터 설 연휴 전까지 16일간 '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한 5개반 20명의 감찰반을 편성, 설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기강해이와 대민행정 지연‧ 방치 등 서민 불편초래 행위 등에 대해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감찰 대상은 도 본청을 비롯 직속기관, 사업소, 전 시‧군, 소방서와 출연기관 등 73개 전 기관이다.

이번 특별 감찰 기간 중에는 근무시간 준수 여부, 근무지 무단이탈, 금품 및 향응 수수등 복무규정 위반 행위와 생활민원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종합상황실 근무자의 무단이탈 등 재난 안전분야 관리실태, 귀성객 교통소통 대책, 비상진료체계 구축 등 설명절 종합대책 추진실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와 명절을 빙자한 과도한 선물 등 도덕성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위자는 물론 관리자에게도 연대책임을 묻는 등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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