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시작한 민간수질감시단의 수질환경 지킴이 활동은 ‘세계적인 환경문화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운전이 가능하고 수질환경보전활동에 의지가 높은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민간수질감시단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면접 및 주행실기를 통하여 지난 1월 23일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감시단원은 내달 2일부터 일주일간의 사전교육 후 본격 활동 하게 되며, 연중 하천 순찰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점검으로 환경오염행위를 상시 감시하고, 수질오염사고 방재와 폐수 무단 방류자 단속 등 수질환경보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
김남림 환경정책과장은 “수질오염에 대한 민간중심의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깨끗한 수질환경을 조성하고, 자발적인 시정참여 유도를 통하여 ‘사람중심 안산특별시’를 구현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