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이하여 ‘KBS 교향악단’을 초청해 신년음악회를 내달 6일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성공연은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요엘 레비(Yoel Levi)가 음악감독을 맡아 직접 선곡하였으며 이병욱의 지휘와 소프라노 신승아, 테너 이규철의 협연으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을 비롯해 그리운 금강산, 가고파 등 아름다운 우리 가곡들을 1부와 2부로 구성해 진행된다.
또한 요한스트라우스2세와 프란츠 레하르를 중심으로 푸치니, 베르디, 도니제티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오폐라 아리아에서 교향곡, 가곡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hongseong.go.kr)에서 예매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이상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고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들을 위해 마련된 연주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가슴이 따뜻해지는 희망의 메시지를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