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기업투자 활성화 위한 투자가능지역 전수 조사 착수

2015-01-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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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주력 분야(항공,해양,문화관광 등) 입주가능지역 대상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사천시가 국내․외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 가능지역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올해 1월 2일자 직제개편이후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자체 선정한 주력 분야(항공, 해양, 문화관광 등 7개)중 올해 입주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투자가능지역을 조사한다.

이는 "사천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국내·외 기업 투자지원을 위한 제반 법규 및 민선 6기 시장 공약사업 등과 관련된 것으로, 입지 요건은 산업단지 또는 개별입지 중, 조성이 완료되어 올해 입주가 가능한 면적 1,650㎡ 이상인 필지에 대하여 입지개요, 입주가능면적, 분양가격 등 의 항목이 조사대상이다.

이번 자료는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외 기업의 효율적인 유치와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일정 규모 이상으로 사천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게는 입지보조금, 시설보조금, 이전보조금 외 보다 많은 인센티브 제공을 위하여 각종 시책 발굴 및 근거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 조례 개정과 투자유치기본계획 수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투자하고 싶은 사천, 기업하기 좋은 사천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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