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국인 10명 중 6명은 자신이 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이 22일 발표한 '건강과 웰빙에 관한 글로벌 소비자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인식한 한국인 비율은 60%에 달했다. 이는 세계 평균인 49%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세계 지역별로 보면 자신이 과체중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북미 지역이 59%로 가장 많았고 남미(54%), 유럽(52%), 중동·아프리카(50%)가 뒤를 이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43%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