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원광고에 따르면 도교육청과 시청, 보건소,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당국이 설사 환자 학생들을 진단한 결과 해당 학생들 대부분 증세가 호전되고 추가 환자도 발생하지 않아 단순 배탈 증세로 판명됐다.
특히 기숙사 80여명, 교직원 50여명, 운동부 학생 20여명에서는 단 한 명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교내 급식으로 인한 증세가 아닌 것으로 판단됐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주변 우려와는 달리 교내 급식 및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가능해졌고, 오는 28일 개학 일정에도 차질이 없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