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열린시장실’로 시민과 소통하다

2015-01-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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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열린시장실’로 시민과 소통하다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22일 소향여성문화교실 우리 춤 체조 동아리와 경기도 꿈나무 기자단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열린시장실'을 진행했다.

시청 창의실에서 진행한 시장과의 대화에서, 김만수 시장은 “올해 부천이 101년이 됐다”며 “부천은 인구에 비해 땅이 좁은 도시다. 올 한해는 경인전철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오정동 군부대 이전 등으로 부천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 시장은 “올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진로탐색지원센터를 통해 직업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시정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우리 춤 체조 동아리의 조동녀 씨는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닐 때 위험한 보도블록에 대한 조치를 부탁했다. 경기도 꿈나무 기자단의 김정현 군은 심곡복개천 복원 사업을 왜 하게 됐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시장 집무실로 자리를 옮겨 심곡복개천 복원 사업, 송내역 환승센터 건립 등 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부천시 고객 상담 콜센터, 재난종합상황실, 만화카페 등 시청 곳곳을 둘러보았다.
 

[열린시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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