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더투신운용, ‘슈로더 월지급 배당 프리미엄 펀드’ 2종 출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연 7%수준의 월분배금을 지급하는 ‘슈로더 월지급 글로벌 배당프리미엄 펀드’와 ‘슈로더 월지급 아시안 배당프리미엄 펀드’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슈로더 월지급 글로벌 배당프리미엄 펀드와 슈로더 월지급 아시안 배당프리미엄 펀드는 배당주 투자를 통한 배당수익과 커버드콜 전략을 통한 옵션 프리미엄 수익이 합쳐진 인컴수익을 매월 투자자들이 분배금으로 받을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출시되는 2종 펀드는 저금리 시대 투자대안으로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고배당주 투자와 동시에, 실제 보유하고 있는 종목의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더해 연 7~8%수준의 인컴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이 두가지 수익원을 통해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추구하는것이 배당주 수익에서만 인컴수익을 추구했던 기존의 배당주 펀드들과의 차별화된 점이다. 이 펀드는 한국씨티은행, 대우증권 전국 영업점 및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전길수 슈로더투신운용 대표는 “슈로더는 고령화 사회 및 저금리 지속 등 변화하고 있는 투자환경에 맞춰, 매월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다양한 월지급식 투자 상품들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이 펀드는 시중 금리 보다 높고 매월 안정적인 수익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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