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컴펀드 中 수익 최고는 '슈로더 아시안에셋'

2014-12-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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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올해 인컴펀드 가운데 ‘슈로더 아시안에셋 인컴 증권펀드’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고 밝혔다.  

1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슈로더 아시안에셋 인컴 증권 펀드’는 연초이후 수익률이 10.71%로, 올해 업계 인컴펀드 가운데 연초대비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지난 2012년 9월 7일 업계 최초 자산배분펀드로 출시되, 출시 이후 18.41%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1년 누적 수익률도 12.37%로 중장기 안정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증권 펀드’는 홍콩에 설정된 역외펀드인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펀드에 대부분의 자산을 재간접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는 올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바탕으로, 15일 기준 글로벌시장에서 연초대비 약 1조9000억원의 자금이 몰린 바 있다.

아시아 지역의 고배당 주식과 고수익 채권에 펀드자산의 30~70%, 대안자산 20%이내, 유동성 자산 30% 이내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주식일부 헤지, 신용위험 관리, 환위험 관리 등으로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

슈로더투자신탁운용 마케팅 담당 권문혁 이사는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들로부터 배당수익, 채권이자 등 안정적인 인컴수익 수요가 지속적 증가하고 있다”며 “슈로더는 글로벌한 운용인력 풀과 전문화된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컴펀드에서 차별화된 수익률을 올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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