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관을 둘러싼 문제들: 기대감소 시대의 예술행동” 강연 개최

2015-01-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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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뜻을 공유해 온 청년 예술인들이 준비한 오프라인 강연

아주경제 김소연 기자 =“청년관을 둘러싼 문제들: 기대감소 시대의 예술행동” 강연 개최

∙ SNS를 통해 뜻을 공유해 온 청년 예술인들이 준비한 오프라인 강연
- 미술∙디자인 평론가 임근준이 국립현대미술관 내 ‘청년관’ 신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제로 강연
- 추후 ‘청년관’의 주요 쟁점들을 주제로 한 릴레이 강연 개최 예정
∙ 1월 24일(토) 오후 2시 홍익대학교 E동(조형관) 103호에서 개최

 

[사진=보도자료]



국립현대미술관 내 ‘청년관’ 신설의 필요성와 당위성을 논하는 강연이 1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홍익대학교 E동(조형관) 103호에서 개최된다. 강연자는 미술∙디자인 평론가 임근준으로, “청년관을 둘러싼 문제들: 기대감소 시대의 예술행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청년관’이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신인∙청년 작가들을 위한 프로젝트 공간을 신설하는 것을 비롯해 미술관 제도 전반의 합리적 개선을 요구하는 상징어로, 지난 달부터 SNS 해시태그를 통해 이에 대한 공개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으로 ‘청년관’에 대한 뜻을 공유해 온 여러 청년 예술인들은 보다 본격적인 공론화를 위해 이번 오프라인 강연을 직접 준비했다.

[사진=보도자료]


연사로 초청된 미술∙디자인 평론가 임근준은 현행 청년 예술인 지원 제도의 불합리성, 대안적∙독립적 예술 활동의 생명력이 짧아진 시대 상황 등을 근거로 오늘날의 국공립 미술관 제도가 개선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청년관’을 주제로 청중들끼리 자유로운 논의를 나누는 라운드테이블이 마련된다.

주최 측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청년관’의 주요 쟁점들을 주제로 릴레이 형식의 강연을 개최하고, 상설적이고 원활한 논의를 위해 이달 내로 임시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 전화 문의: 010-4584-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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