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외신은 인도 트리푸라 주에 거주하는 압둘 후세인이 자신의 딸을 땅에 묻다가 발각돼 이웃에게 흠씬 두들겨 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집 뒷마당에 깊은 구덩이를 파고 딸을 묻었다. 당시 딸은 테이프로 입이 막힌 상태였고, 손목은 밧줄로 묶여 있었다.
하지만 딸을 반쯤 묻었을 때 외출했던 아내가 돌아왔고, 아내는 딸의 행방을 남편에게 물었다. 남편은 모르쇠로 일관했지만 동네 이웃들과 아내가 합심해 딸을 찾을 수 있었다.
아래 유튜브 영상에는 흙에 파묻힌 작은 어린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밧줄에 묶인 손목은 얼마나 세게 묶였는지 피도 안 통하는 모습이다.
[유튜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