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실종 10대, IS 가담?
한국인 김모(18)군이 최근 터키에서 실종되자, 현지 매체는 그가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터키 당국은 김군과 함께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가 검거된 다른 30대 남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자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터키에 입국하기 전 IS와 컴퓨터로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군이 쓰던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추적하고 있으며, 김군의 가족와 접촉해 조사하고 있다.
관련기사
◆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
지난 18일 오전 11시 30분쯤 하이원 아폴로 리프트가 운행 중 정지하더니 1분뒤 갑자기 역주행했다. 당시 리프트에는 60여명이 타고 있었으며, 갑자기 산 위쪽으로 가야하는 리프트가 뒤로 역주행하자 스키어들이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스키장 측은 전기 사고로 비상원동기를 돌리는 과정에서 직원의 조작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 청소년 수면부족
조윤희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2만 7929명을 상대로 '청소년 좌식활동과 수면시간이 자살생각, 우울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수면시간이 하루 7시간 미만인 수면부족 청소년의 경우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학생보다 자살생간은 1.437배, 우울은 1.420배, 증가 과체중 또는 비만 발생은 1.111배로 증가했다. 특히 성별로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이면서 좌식활동이 4시간 이상일 때 자살생각은 여학생 1.472배, 남학생 1.588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