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 기자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토토가. 예능을 보며 고맙기는 또 처음이지 싶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고교 시절 친구들이랑 노래방 1시간 끊고는 사장님한테 구걸해서 10분씩 추가해서 결국 2시간 채우곤 했다. 중간고사 끝나고 할 수 있는 최선의 일탈이었다. 왜 매번 엔딩 떼창은 '말달리자'였는지 원"이라며 "토토가로 인해 예상되는 파장 가운데 하나. 많은 직장 상사가 이번 달 회식 코스로 노래방을 택할 것이고, 90년대에 갓 태어났을 신입사원들은 이런 사태를 대재앙으로 여길지도 모른다. 그래도 난 그 재앙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김관, 나도 지지한다", "비정상회담 김관, 친구들 보고 싶다", "비정상회담 김관, 말달리자는 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