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작업 당시 거짓 인터뷰로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재판을 받아온 홍가혜씨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9일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은 표현의 자유 보장 차원에서 홍가혜 씨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홍씨의 카카오스토리 내용과 방송 인터뷰는 구조작업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취지로, 구조작업의 실체적 모습을 알리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며 "허위사실이라고 인식하기 어렵고,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에도 어렵다"고 밝혔다.
배우 정우성 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9일 정우성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관계자는 "정우성은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조민아 베이커리 "네일아트를 한 손, 긴 머리 위생 문제"
결성 14년 만에 해체한 걸그룹 쥬얼리 전 멤버 조민아가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위생 문제를 지적했다.
8일 새벽 조민아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류동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의 새벽 2시"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빵 제작 과정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조민아가 게재한 사진에서 빵과 동전을 함께 굽고, 네일아트를 한 손으로 반죽을 하고, 긴 머리를 묶지 않은 채 빵을 만드는 그의 위생 관념을 지적했다.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세월호 생존학생 75명 참석
9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단원고등학교에서 제8회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 2학년 세월호 생존학생 75명 전원이 참석했다.
단원고 2학년 재학생들은 졸업하는 3학년 선배를 위한 합창 공연을 했다. 여학생들이 가수 이선희 노래 '인연'을, 남학생들이 가수 인순이의 '아버지'를 합창했다. 노래가 흘러나오는 동안 교사, 학부모, 학생도 다 같이 눈물을 흘렸다.
▶지소울 데뷔..JYP 박진영 "놀라운 아티스트"
JYP 연습생 지소울이 15년 연습 생활을 마치고 데뷔한다.
9일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지소울이 미국 생활 9년 만에 본인이 작사 작곡한 음악 20곡을 들고 귀국했다"며 "놀라운 아티스트가 돼 있어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아팠던 어린 시절, 힘든 가정형편, 타국생활의 외로움, 이 모든 게 이 친구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막진 못 했다"며 지소울을 소개했다.
▶삼시세끼 장근석 "얼굴이 너무 못생기게 나와"
삼시세끼에 출연하는 장근석이 "팬들에게 못 보게 하겠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장근석은 "팬들에게 ‘삼시세끼-어촌편’을 보지 말라고 해야겠다. 얼굴이 너무 못생기게 나와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매드클라운 EXID 하니 "가터벨트 의상 볼륨몸매 과시"
매드클라운의 '화(FIRE)' 뮤직비디오에 EXID 멤버 하니가 출연했다.
9일 정오 공개된 매드클라운의 3번째 미니앨범 'PIECE OF MINE(피스 오브 마인)'의 타이틀곡 '화(FIRE)' 뮤직비디오에서 매드클라운과 하니가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뮤직비디오에서 하니는 핫팬츠와 가터벨트를 연상케 하는 섹시한 의상을 입고 볼륨몸매를 과시했다.
▶하지원 "지난해 크리스마스 하정우랑 보내"
배우 하지원이 영화 '허삼관' 주연을 맡은 뒷얘기를 털어놨다.
9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영화 '허삼관'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하지원은 '허삼관'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반쯤 거절하는 마음으로 작년 크리스마스에 하정우를 만나러 갔다"며 "원작 소설을 재미있게 봐서 내가 '옥란'을 연기하든 안 하든 영화가 어떻게 나올 지 궁금해서 나간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정우와 헤어지고 나서 영화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고백했다.
▶김부선 딸 이미소 예능 출연 "난방 아줌마들이랑 싸우지 말라"
김부선이 딸 이미소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8일 첫 방송된 KBS2 새 파일럿 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에는 김부선이 딸 이미소와 모습을 드러냈다.
이미소는 엄마 못지않은 미모와 돌직구 발언으로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미소는 전국노래자랑에 도전해 본다는 김부선의 말에 "나가서 또 싸우지 말아라. 난방 아줌마들이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스인 75% "유로존 탈퇴 반대"
그리스인 75%가 "유로존 탈퇴 반대"에 반대하고 나섰다.
8일 그리스 여론조사기관 GPO에 따르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유로존에 남아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5.7%는 긍적적으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