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심플렉스인터넷은 카페24 쇼핑몰 솔루션을 통해 현재까지 3만 1524개의 해외직판 쇼핑몰이 구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9월 글로벌 버전의 솔루션을 공식 론칭한 지 15개월만의 일이다.
카페24 쇼핑몰 솔루션은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일본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다양한 언어권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외직판 쇼핑몰을 만들어주는 플랫폼이다. 국가별 환경에 맞춘 마케팅, 고객대응, 배송 등 통합 지원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해외 직판에 뛰어든 사업자 수는 1만 4403곳으로 사업자 1곳당 평균 2개 언어 버전의 해외 직판 쇼핑몰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해외직판 온라인 쇼핑몰의 성공을 위해 국가별 소비자 특성에 맞춘 전문적인 운영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내 사업자들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할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