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6일 오후 1시30분 본교 산학협력관 1층 첨단미디어실II에서 하와이-말레이시아 어학연수 및 현장실습 발대식을 가졌다.
춘해보건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수생을 모집해,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하와이 어학연수 15명, 말레이시아 어학연수 16명, 현장실습 12명 등 최종 43명의 연수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어학연수팀(간호학과 박아영 외 15명)은 말레이시아 버자야대학교(Berjaya University College of Hospitality)에서 4주간(1월11일부터 2월8일까지) 어학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실습팀(간호학과 김현규 외 11명)은 전공분야 지식 및 영어대화능력에 따라 퉁신병원(Tung Shin Hospital)과 아라다만사라 메디컬센터(Ara Damansara Medical Center)의 적절한 부서에 배정되어 6주(1월18일부터 2월28일까지)간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연수와 현장실습을 위해 사전국내교육으로 영어회화 교육(4시간), 문화교육(4시간)과 조별활동으로 연수생활 및 과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서 학생들의 원활한 현지적응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희진 총장은 하와이 주립대학교의 영어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말레이시아 연수팀에게는 “말레이시아 이슬람권역의 정갈한 문화를 배워 오시길 바란다”라고 요청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에티켓과 인성에 대한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말레이시아 어학연수에 참가하는 방사선과 박성찬 학생은 “다른 문화 속에서 나 자신을 알아가며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