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27일 오후 1시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1차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1차 연수생인 간호학과 4학년 신현정 학생과 정소영 학생은 3월28일부터 16주간 미국 블룸필드 대학(Bloomfield College)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교육부 주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시행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실시되는 사업이며, 춘해보건대학교에서는 간호학과,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학생 총 19명이 매년 참여하였다.
올해에는 전국 전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수생 모집을 실시하여, 춘해보건대학교에서는 4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되었고, 1학기 2명(미국 블룸필드대학), 2학기 2명(미국 블룸필드대학, 캐나다 센터니얼대학)이 참여하게 되었다.
춘해보건대는 3월4일부터 2주간 1차 연수생들을 위한 어학, 전공, 인성, 직무, 안전교육 등 44시간의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해외 현지 동문 멘토팀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돕는다.
발대식에 참여한 김희진 총장은 “글로벌현장학습 최종 선발을 축하드린다”며 “블룸필드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스템 속에서 한층 더 성장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신현정 연수생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배우는 자세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춘해보건대는 2009년 9월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블룸필드 대학과 국제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