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형 폐가전제품 무료 수거

2015-01-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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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터 미만 소형가전제품은 수거대상 방문시 추가 배출 가능

리플렛, 전단지, 스티커 전달 홍보 장면[사진=창녕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2014년 4월 이전까지 대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하려면 거주지 인근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일정비용을 지불하고 배출스티커를 구입해 부착 후 클린하우스까지 직접 운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배출하는 것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었다. 이제는 집에서 쉽고 편리하게 인터넷 또는 전화 한통화로 수거전담반이 방문해 무상수거하는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냉장고․세탁기․에어컨․TV등 1미터 이상되는 가전제품은 방문 수거하고 있다. 1미터 미만 소형가전제품은 수거대상 방문시 추가 배출도 가능하다.

서비스이용을 위해서는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으로 가능하다. 원형이 훼손된 제품은 수거하지 않는다.

창녕군 남지읍은 시행중인 대형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의 안정적인 정착과 홍보강화를 위해 읍에 소재한 아파트등 1,00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리플렛, 전단지, 스티커 등을 전달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 시책은 버려진 폐가전제품의 불법훼손과 방치등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의 재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경제에도 한 몫 톡톡히 할 것으로 보여 읍민 모두가 적극 활용하고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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