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원' 제주사무소 오픈…본격 업무 돌입!

2015-01-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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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백낙문, 이하 ‘승기원’) 제주사무소가 6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내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제주지역 승강기 검사업무를 시작한다.

승기원은 1986년 국내 최초 승강기 검사를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승강기 안전검사, 위험기계기구 안전인증·안전검사 및 타워크레인 안전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이다.

현재 승강기 검사기관은 2개 검사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나 제주지역인 경우 1개 검사기관만 운영되고 있다.

승기원은 앞으로 성능측정 검사장비(I-scope) 및 고장예측 진단장비(V-scope)와 같은 자체개발 첨단장비를 활용해 위험성분석검사기법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선진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제주도와 협력해 관내 불법운행 승강기 실태조사,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특별점검 등 승강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익업무 수행 및 승강기 안전이용 캠페인, 어린이 승강기 안전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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