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올해 경영 캐치프레이즈로 '될 때까지 한다'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노 회장은 지난 5일 코아스 당산동 본사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보내고, 올해부터 새로운 30년을 시작하게 됐다"며 "더욱 강화된 실천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로 '될 때까지 해보자'"고 말했다.
노 회장은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뿌리고 노력한 만큼 수확하게 되어 있는 것"이라며 "각자가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끈기 있게 노력한다면 연말에 놀라운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아스는 지난해 하반기 전략기획본부를 신설, 전 조직의 전략적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생산 현장을 중심으로SCM(공급망 관리) 시스템 도입, 자체 생산 혁신 프로젝트 등을 통해 생산 및 납기 프로세스 효율화에 힘써왔다.
올해는 본사에서도 혁신 과제 발굴을 통한 업무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노 회장은 "2015년에는 달라진 코아스의 모습을 행동으로 옮겨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며 "전 부서가 융화돼 목표를 이루고, 각자가 주인의식을 갖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