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김 소장을 비롯해 3명의 사장 후보를 추천했으며 오는 8일 대주보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김 소장이 김선규 대주보 사장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대주보는 국토부 산하 공기업으로 최대주주(지분 55%)인 정부가 사장 선임 권한을 갖고 있다. 사장 임기는 3년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총에서 결정할 일로 섣불리 단정할 순 없지만 김선덕 소장이 복수의 지지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