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 동체가 해저에서 음파탐지기에 포착됐다.
CNN 방송과 로이터 등은 31일(현지시간) "에어아시아 여객기 동체로 보이는 물체가 31일 자바해 해저에서 음파 탐지기에 포착됐다" 며 "음파 이미지를 봤을 때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뒤집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민수 세월호 언급
공개된 최민수의 소감 전문에서 최민수는 "다른 때도 아니고 요즘은 제가 법을 집행하는 검사로 살고 있기 때문에, 뭐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그죠? 해서 죄송스럽지만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한다"고 수상거부 이유를 말했다.
■복 많이 받으세요
배우 박해진이 중국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은 메시지를 보내왔다. 박해진은 "건강하고 힘찬 새해를 맞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2014년 마지막 날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많고 눈이 오겠다.
밤부터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현대중공업 임단협 잠정합의
현대중공업 노사가 '201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3만7000원(2.0% 인상) △격려금 150%(주식 지급)+200만원 △직무환경수당 1만원 인상 △상품권(20만원) 지급 △상여금 700% 통상임금에 포함 △특별 휴무 실시(2월 23일) 등을 담고 있다.
■SBS 방송연예대상 이국주
개그우먼 이국주가 의리 넘치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국주는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4 SBS 연예대상'에서 예능 뉴스타상을 받았다.
이국주는 수상소감에서 "사실 9년 전 개그우먼이 되기 전 정말 감사했던 한 분이 있다"며 "개그우먼이 되기 전 연습생 시절에 '쟤는 비호감이어서 분명 안 될 거야'라고 다들 뭐라고 했는데 한 분이 그 많은 개그맨 선배들한테 '선배님, 국주는 될 겁니다. 뻔뻔하게 잘해서 잘 될 겁니다'라고 말해준 변기수 오빠. 오빠 아니었으면 개그우먼 안 되고 아예 다른 길을 가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많이 했다. 정말 감사하고 그 은혜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이어 "다른 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가장 힘드신 분은 김준호 선배가 아닐까 싶다. 나도 그 소속사에 있는데 우리 배신하지 않고 같이 똘똘 뭉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의리를 과시했다.
■현대파워텍 사장에 김해진
31일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 시험·파워트레인 담당 김해진 사장을 현대파워텍 사장으로 보직 발령하는 등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구치소 간 조현아
'땅콩회항' 사건으로 지난 30일 밤 구속영장이 발부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구치소 신입거실에서 새해를 맞게 됐다.
31일 교정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밤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남부구치소에 갇힌 조 전 부사장은 같은 날 수감된 신입 수용자 4~5명과 함께 밤을 보냈다.
■고성희 MC석 퇴장
배우 고성희가 30일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지만 퇴장로를 못 찾고 MC석을 난입하는 방송 사고를 냈다.
진행을 하던 신동엽은 "귀신인 줄 알았어요. 제가 생방송 시상식을 10여 년간 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에요"라며 "고성희 씨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재치있게 얘기했다.
■2015년 을미년
2015년 을미년에는 일요일과 대체휴일 등 모든 공휴일은 66일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보다 공휴일이 이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