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요리로 배우는 문화체험

2014-12-3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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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요리로 배우는 문화체험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3월부터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영양플러스사업과 연계 관내 결혼이주 여성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건강누리방에서  '요리로 배우는 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매달 조리교실을 실시하였다.

 다문화가족 조리교실은 계절별 우리음식, 일상적 한식조리교실 운영을 통해 다문화 가정 유아들에게 조리체험 기회를 부여하여 오감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과 함께 전통음식을 조리해봄으로써 우리 식문화를 이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다문화 조리교실은 다양한 조리재료를 이용하여 전통음식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리활동을 통해 여러 나라 사람들이 서로 소통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리교실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리교실에 참여한 중국 결혼이민여성 이모 참가자는 “한국음식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쉽게 느껴졌으며 여러 나라 사람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면서 조리교실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결혼이주 여성 및 가족과 함께]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우리시에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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