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김해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분성산(봉화대)외 11개소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해맞이 객들의 출입으로 최근 양산지역까지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취소를 결정했다. 시는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행사도 취소하거나 자제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난 2011년 발생한 구제역으로 큰 피해를 봐 이번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김해시, 다문화 어울림 축제 '2024 김해 on Asia' 개최 外김해시, 2024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外 #김해 #새해 #해맞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