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 주최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에서 주관한 '201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대전지족고 이재복(3), 유성고 장지호(2), 대전여고 현지수(3) 학생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14년도 ‘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를 찾아 창의와 열정으로 새롭고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며 종합적 평가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유성고 장지호 학생은 2013년 한국창의력올림피아드 금상, 2014년 전국고등학생 의학토론대회 1위, 2010년 북극연구체험단활동, 다수의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 언론보도, 국내외 봉사활동 활동을 바탕으로 2010년 KAIST 글로벌 리더상 수상 등 다양한 활동을 한 공적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전여고 현지수 학생은 KAIST IP 영재기업인교육원 활동 중 발명특허(5건), 2010세계창의력대회 8위 선정, 2013 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대회 특별상(전체2등), 고용노동부 알바지킴이 청소년리더 대상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및 상금이 수여되며 학생 개개인에게는 큰 자긍심과 영예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