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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고(故) 신해철 거리가 논의 중이다.
신해철 측 관계자는 30일 아주경제에 "현재 논의 중"이라며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고인의 음악작업실이 있는 경기도 성남시(시장 이재명) 분당구에 '신해철 거리'가 생긴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직 정확한 장소나 구체적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신해철 추모위원회(가칭)가 꾸려지는 내년 1월께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신해철은 지난 10월 17일 서울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다음 날 퇴원한 고인은 가슴과 복부의 통증을 호소, 22일 새벽 또 한 번 통증을 느껴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으나 심장정지로 사망했다. 이후 고인의 아내는 S병원의 업무상 과실 가능성을 제기하며 K원장을 경찰에 고소해 현재 진실공방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