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니퍼트, 두산 베어스 잔류 확정…총액 16억 5000만원

2014-12-29 17:30
  • 글자크기 설정

더스틴 니퍼트[사진=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용병 더스틴 니퍼트가 소속팀에 잔류한다.

두산은 29일 니퍼트와 총액 150만 달러(약 16억 5000만원)의 조건으로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니퍼트는 지난 2011년 두산 베어스에서 한국 무대에 데뷔했다. 입단 첫해부터 15승 6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니퍼트는 한국에서의 4년 동안 107경기에 등판해 52승 27패, 평균자책점 3.25를 마크했다.

니퍼트는 올해 역시 14승 7패, 평균자책점 3.81이란 성적으로 두산 선발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니퍼트를 잡는 데 성공한 두산은 이로써 니퍼트-장원준-유니에스키 마야-유희관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선발투수진을 구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