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2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차강심(김현주)이 차강재(윤박)와 차순봉(유동근)의 대화를 듣고 순봉의 암 말기 사실을 알게 됐다.
강심은 아버지의 시한부 사실을 알고 오열하며 그대로 변우탁(송재희)을 찾아갔다. 변우탁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은 강심은 "너는 나에게 말해줬어야 한다"며 우탁을 원망했다.
차강심의 눈물에 변우탁은 "네가 이럴까봐! 네가 정신 못차리고 울어 댈까 봐, 당신 아픈 것 보다 너 아파하는 거 보기 힘들거 같다고 말하지 말라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