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스페셜 '나는 아직…미생' 1부에서 김원석 PD는 강소라의 영어 실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김 PD는 강소라에 대해 "그렇게 외국어를 잘하는지 모르고 캐스팅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에는 강소라에게 '외국어 선생님을 붙여줄까'라고 물어봤는데 강소라 본인이 연습을 해오겠다고 하더라"며 "현장에 나갔을 때 못하면 안 되니까 그 전에 미리 시켜봤다. 너무 잘하더라"라고 칭찬했다.
강소라는 "러시아어는 이번에 처음 배웠다"며 "유튜브를 찾아보면서 공부하고 발음기호를 따로 익혀 공부했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