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 해양교육교재 및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시행하며, △해양수산 분야 교육·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및 개발 △인력 및 시설 공유를 통한 프로그램 효율성 극대화 및 해양문화 발전기여 △지역 해양문화 발전을 통한 국가 해양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 등에 대한 업무 협약도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경북씨그랜트센터는 점촌북초등학교에서 해양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인 ‘여울여우(여기는 울릉도·독도, 여기는 우리바다’,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 ‘안전지키GO! 바다로GO!’, 해양분야 진로체험프로그램 '나 찾GO, 꿈 잡GO!')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법과 효과적인 운영방안 등을 점촌북초등학교와 함께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유선철 경북씨그랜트센터장은 “바다와 거리가 멀어 평소 해양 및 수산분야 교육과 체험이 어려운 경북 내륙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교육사업을 폭넓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